Encyclopedia of Natural Medicine에  의하면 어떤 한 종류의 영양소가 부족하더라도 뇌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고 우울이나 불안 그 밖의 다른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영양소들은 더욱 무드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다.

  1. Vitamin B2 : 비타민 B의 결핍은 흔하지 않지만  오래된 항우울제인Tricyclics 은 더욱 우울해지게 만들 수 있다.
  2. Vitamin B6: 우울증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흔히 보이는 현상으로 특히 피임약을 먹고 을 경우, 에스트로젠 약물을 먹고 있을 경우 흔히 나타난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비타민 B6를 복용하면 우울증이 좋아진다.
  3. Vitamin B9: folic acid라고도 하면 가장 흔히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이다. 연구에 의하면 우울증을 갖고 있는 31-35% 비타민 B9 부족 현상을 경험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4. Vitamin B12: 50세가 넘으면서 흔히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60-69세에서는 24%, 70-79세에서는 32%, 80세 이상은 거의 40%가 부족하다는 보고가 있다.  이 비타민이 부족해서 우울한 사람에게는 비타민 B9와 B 12를 함께 복용할 경우 극적인 증상 호조를 보인다.
  5. Vitamin C비타민  C  결핍은 흔하지 않지만 섭식에 신경을 쓰지 않을 경우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문제로  피로감, 짜증을 경험한다.
  6. Magnesium: 신경세포메세지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로 미국인의 75%가 부족 현상을 경험한다고 본다. 마그네슘 결핍은 근육약화와 짜증을 경험한다.
  7. 그 밖에 다른 결핍 현상들이 단백질을 구성하고 있는 아미노산 중 하나인 SAMe(S-adenosylmethionine)의 결핍은 노인이나 우울한 사람들에서 나타난다.   따라서 SAMe 보조제들은 우울증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복욕을 할경우 1600mmg을 2-3주 복용하면 우울증이 좋아진다.
  8. 트립토팬(Tryptophan) 역시 우울증에 영향을 미치는 아미노산 중 하나다.  우울증을 갖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트립토팬의 수준이 저하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5-HTP는 트립토팬을  함유하고 있으며 Prozac, Zoloft, Paxil과 같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부작용도 거의 없다.  복용방법을 하루에 50-100mg을 음식과 함께 먹는 것으로 되어 있다.
  9. Omega-3 역시 부족할 경우 우울해진다. 오메가-3는 식물의 씨앗이나 노른자, 생선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여러 연구에 의하면 오메가-3는 우울증을 향상시킨다고 나타내고 있다. 또한 생선 기름에 함유되어 있는EPA (ethyl-eicosapentaenoate) 를 12주 복용했을 경우 우울증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