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가장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에 직면해 있을 때일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번지고 있는 코로라 바이러스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두려움과 불안 그리고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국제적인 전염병으로 정의했으며, 치명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평균 3.4%라고 발표하고 있다. 물론 주로 신체적인 지병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나 취약한 면역체계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그 대상이라고 보고되고 있지만, 더욱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내 가족 중에 그런 취약한 사람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현재 바이러스에 전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개인의 위생관리가 중요할 뿐만 아니라 만약 전염이 되었을 경우 주변 사람들에게 전염이 되지 않도로 격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개인의 면역체계를 향상시켜 근본적으로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지 않게 하거나 전염되더라도 치명적인 해를 받지 않는 방법 역시 중요하다.
- 스트레스를 줄인다. 스트레스는 병균과 싸우는 면역체계를 약화시킨다. 충분한 휴식, 명상, 기도 등과 같은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는 방법들은 면역을 강화시킨다.
-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을 먹거나 보조제를 먹는다. 비타민 C는 항산화제로 면역체계를 향상시키는 큰 역할을 하며, 더욱이 항바이러스, 항염증 작용을 한다. 비타민C는 중국 우한에서 치료제로서 효과가 있다는 사례를 보이고 있다.
- 아연 및 비타민 D를 섭취한다. 아연은 광물질의 하나로 단백질과 DNA를 만들 때 뿐만 아니라 박테리아나 바이러스가 침범할 때 면역체계의 도우미 역할을 한다. 비타민D는 면역체계의 중요한 부분인 T-cell과 직결되어 있으며 호흡기질환의 예방에 작용을 하다. 비타민 D는 햇빛을 받을 때 피부에서 생성되지만 실내 생활이 절대적으로 많은 현대인들은 대부분 결핍되어 있기 때문에 충분한 양을 섭취해야 한다.
- 면역을 강화하는 허브를 복용한다. Echinacea, Elderberry, Andrographis, and Astragalus, Turmeric 등은 병균이 침범했을 때 증상을 완화시키고 회복기간을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
- 충분한 물을 마신다. 몸무게의 60%가 물이며 면역체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 금연을 한다. 담배가 연소될 때 7000가지 이상 화학물질이 만들어지며 대부분 해로운 것이다. 이런 화학물질들은 면역을 악화시킨다.
- 설탕이 많은 음식, 음료, 패스트푸드 대신에 채소, 과일, 건강음식을 섭취한다.
- 생활속의 독소를 피한다. 매일 사용하는 각종 화장품을 비롯한 생활용품에 들어있는 각종 화학물질은 면역을 약화시킨다. 미국의 여성들이 평균 사용하는 화장품 종류는 12가지 정도 되고, 168가지의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다고 조사되었는데, 이런 물질은 피부를 통해 바로 혈액으로 들어가게 된다. 특히 EU는 화장품 및 생활용품에 들어가는 1300가지의 화학물질을 금지하는 반면에, 미국은 고작 11개만 금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 안에 포함된 200가지의 화학물질은 암유발 및 내분비 교란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국 면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과 같은 의미다.
- 매일 적절하고 충분한 운동을 한다. 매일 짧은 시간안에 집중적으로 하는 운동은 면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런 운동 뿐만 아니라 모든 운동은 면역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지나친 음주를 피한다. 음주는 면역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독소가 된다. 와인에 들어있는 항산화제는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지나칠 경우 역시 독이 된다.
- 뱃속의 좋은 균을 유지한다. 뱃속에는 우리 새포수보다 10배가 많은 미세한 생명체가 균형을 유지하면서 살고 있는 장소이다. 지나친 스트레스나 좋지 않은 음식, 항생제, 여러 약물 등은 뱃속의 균형을 망가뜨리게 되는데, 면역체계의 80% 이상이 뱃속에 있다고 볼 때 면역은 악화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발효된 좋은 음식, 좋은 박테리아 보조제 등을 먹어주는 것은 면역을 강화시키는 방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