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talin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주의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에 대해서 흔히 사용하는 약물 중 Ritalin(methylphenidate) 은 긍정적인 효과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해가 된다는 연구가 PLOS One이라는 저널에 실렸다. 이 연구는 Methylphenidate가 일년 이상 복용을 했을 경우 정상적인 사람보다 도파민  트렌스포터(Dopamine transporters)를 24% 이상 증가시킨다고 밝히고 있다.

우리 정신작용은 뇌세포와 다른 뇌세포간의  정보 교환에 의해서 이루어지며 크게 작용하는 물질이 신경전달물질(Neurotransmitters)이다. 그 중 하나인 도파민은 동기 유발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도파민 역할 부족이 ADHD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본다. 도파민이 뇌세포의 연결고리 끝에서 분비되어 정보교환 역할을 하고 나면 도파민 트랜스 포터가 도파민을 제거하게 된다.

Methylphenidate은 도파민트랜스 포터를 억제시켜 도파민의 역할을 증대시킨다. 그런데 문제는 억제를 시키기도 하지만  일년 정도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트랜스포터가 24% 정도가 더욱 증가되기 때문에  오히려 약물을 끓었을 경우  더욱 도파민 부족 현상을 경험하게 만든다. 결국 더욱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는 신경과학자인 Gene Jack Wang과 National Institutes of Drug Abuse Director인 Nora Volkow가 일년 동안 연구한 내용이다.

이 사실은 약물치료가 과연 ADHD 치료에 얼마나 장기적인 측면에서 이익을 가져오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Long-Term Stimulant Treatment Affects Brain Dopamine Transporter Level in Patients with Attention Deficit Hyperactive Disorder- Published: May 15, 2013
Tagged on: